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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영어 파닉스, 왜 제대로 배우기 어려울까? 핵심 원인 2가지(설명영상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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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내용에 파닉스 교육을 위한 꿀팁 자료들 링크 남겨놨습니다. 아이에게 파닉스를 가르치다 보면 “분명 배웠는데 또 틀리네” 하는 순간을 자주 겪게 됩니다. 열심히 했는데도 실력이 쌓이지 않는 이유, 사실은 명확한 원인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 왜 파닉스가 제대로 안 잡히는지 ✔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초보 부모도 이해할 수 있게 정리해보겠습니다. 1. 파닉스를 제대로 배우기 힘든 이유 (핵심 2가지) ① 절대적인 반복량이 부족하다 파닉스는 규칙은 “ 이해 ”하는 것이 에서 끝이 아닙니다.  그보단 사실  " 체득 "의 영역에 가깝습니다. 예를 들어, m + a + p = map 이걸 머리로 아는 것과 0.5초 안에 읽어내는 것은 완전히 다른 능력 이라는 것이죠 하지만 진짜 큰 문제는 대부분의 교육이 “이해” 까지 에서 멈춘다는 점입니다. 물론 대부분기관에서 파닉스를 가르칩니다. 연습도 하긴하죠. 근데 그게 터무니 없이 부족합니다. 파닉스를 완벽히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이해 도 당연히 해야하지만, 수백번 수천번 직접 내 몸으로 발음을 듣고 따라하고 말하고 하는 실제 몸으로 하는 수행과정을 장기간동안 반복해서 내 몸에 장기기억 으로 남겨야 비로서 파닉스를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글을 읽거나 언어를 듣고 이해하는 과정은 어떠한 규칙을 "이해" 한다고 끝이 아니라 본능적으로 몸에 남아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보편적인 방법으로 파닉스를 그냥 학습 만 한 아이들은 ✔ 배운 건 기억하지만 ✔ 실제로는 못 읽고 못 듣는 상태가 됩니다 ② 사이트워드가 혼란을 만든다 초등 영어 문장에 등장하는 단어들 a the we she me they 이 단어들을 사이트 워드(sight word)라고 하며 파닉스 규칙과 다르게 읽힙니다. 불규칙한 단어라고 볼 수 있죠. 아이들이 이러한 단어들를 문장에서 만나면 혼란을 겪습니다 a → “애?” ...

한국 아이들이 영어를 못하는 진짜 이유, 그리고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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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아이의 영어 교육에 신경을 안 쓸 수 없다. 요즘은 길거리만 나가도 외국인을 쉽게 볼 수 있고 영어는 선택이 아니라 사실상 필수에 가까운 언어가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방식이다. 우리는 영어를 왜 배우는 걸까? 나는 영어에 깊게 빠진 ADHD 이다 그래서 10년이 넘는 오랜시간 영어에 대해 연구하고 공부했다. 생각해보면.. 한국에서 영어는 ‘시험을 위한 도구’로 사용되는 경우가 너무 많다. 점수를 올리기 위해, 수능을 위해, 평가를 위해 영어를 배운다. 하지만 영어의 본질은 전혀 다르다. 영어는 의사소통을 위한 도구다. 외국인과 대화하고 내 생각을 전달하고 상대의 말을 이해하기 위한 도구다. 그런데 이 본질이 사라진 상태에서 시험 중심으로만 배우다 보니 결과적으로 읽고 쓰는 건 되는데 듣고 말하는 건 안 되는 기형적인 구조가 만들어진다. 왜 이렇게 되는 걸까? 답은 단순하다. 우리는 ‘소리’를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년 동안 단어를 외우고 문장을 외우고 문법을 공부했지만 정작 영어 소리를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다. “아는 단어인데 왜 안 들릴까?” 많은 사람들이 이런 경험을 한다. “이거 다 아는 단어인데 왜 안 들리지?” 이건 단어 문제가 아니다. 소리 문제다. 우리 뇌에 영어 단어가 ‘글자’로 저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진짜 영어는 이렇게 배워야 한다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은 단 하나다. “이해 가능한 소리를 많이 듣는 것” 이건 여러 언어학자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핵심이다. 특히 Stephen Krashen (크라센 박사)는 언어 습득은 이해 가능한 입력(Input)이 있을 때 이루어진다고 설명한다. 즉, 듣고 → 이해하고 → 쌓이는 과정 이게 전부다. *Stephen Krashen(스티븐 크라센)은 제2언어 습득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언어학자다. 그는 “언어는 암기보다 이해 가능한 소리를 반복해...

ADHD로 살아보니 알게 된 것들, 그리고 내가 영어 강사가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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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를 가지고 살아가다 보면 참 다양한 걸 느끼게 된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때와 내가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할 때 보통 사람들도 시간의 흐름이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 ADHD에게 이건 그냥 다른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다른 세계다. 정말 즐거운 걸 하면 그리고 그것에 깊게 빠지면 👉 5시간이 5분처럼 지나가 있다. 진짜 거짓말이 아니라 “이제 5분 정도 지났겠지?” 싶으면 이미 밤이고 5시간이 지나 있다. 그래서 어릴 때 엄마에게 늦게 집에 와서 혼난 게 한두 번이 아니다. 문방구 앞 오락기, 오락실 앞을 지나가다가 “잠깐만 보고 가야지” 이 생각으로 멈췄는데 정신 차려보면 👉 1~2시간을 다리 아픈 줄도 모르고 그 자리에 서서 게임을 보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 솔직히… 너무 신기했다. 그래서 나는 결심했다. 👉 나는 내가 좋아하는 걸로 먹고 살겠다. 그리고 지금은 영어 강사가 되었다. 사실 나는 원래 영어를 좋아했던 사람이 아니다. 나는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자랐고 아이큐도 낮은 편이었다. (모든 ADHD가 그런 건 아니다. 천재형 ADHD도 많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알파벳 F를 어떻게 쓰는지 헷갈려서 수업시간에 못 쓰고 있었는데 옆에 짝이 나를 보며 말했다. 👉 “너 F를 몰라…?” 그 표정이 아직도 기억난다. 그건 단순한 놀람이 아니라 👉 경멸에 가까운 표정이었다. 그때 아주 어린 나이에 👉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그만큼 나는 영어를 싫어했다. 공부 자체를 싫어했지만 영어는 나에게 거의 지옥 같은 과목이었다. 그런데 운 좋게 외국에서 생활할 기회가 생겼다. 그리고 어느 순간 👉 다른 사람들보다 더 빠르게 영어로 말하고 의사소통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그 순간 👉 하늘과 땅이 뒤집히는 느낌이었다. 나는 영어를 못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

왜 아이들이 스스로를 믿지 못할까? 10년 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며 느낀 것(자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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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벌써 10년째 하고 있다. 그동안 정말 다양한 모습의 아이들을 만났는데 그 속에서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됐다. 너무 안타깝지만, 많은 아이들이 👉 스스로를 믿지 못한다는 것 이다. 아이들은 왜 이렇게 계속 확인하려고 할까? 한국의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이런 상황을 무척 자주 마주치게 된다 선생님이 “A 하고, 그 다음 B 하고, 마지막으로 C 해” 라고 말한다. 그럼 아이는 A를 하기 전에 묻는다. 👉 “A 해요?” 예전에는 “아이가 말을 못 알아들었나?”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었다. 분명히 다 이해했는데도 👉 다시 확인한다. A를 하고 나면 또 묻는다. 👉 “B 해요?” 그래서 말한다. “그래~ B 하고 이제 C 해~ 물어보지 말고 그냥 해~” 그런데 B를 끝내고 나면 아이들은 우물쭈물하다가 작은 목소리로 말한다. 👉 “C 해요…?”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반복될까? 난 이게 너무 궁금했다. (ADHD 특징 발동!) 왜 아이들은 이렇게까지 👉 자신의 선택을 믿지 못할까? 나는 이걸 👉 자존감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자존감이란 무엇일까? 자존감은 단순히 “나는 잘해”라는 느낌이 아니다. 👉 내 선택을 믿고, 틀릴 수도 있지만 해볼 수 있는 힘 이다. 그런데 이 힘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나는 학부모 상담을 할 때 이 부분을 설명하면서 한 영상을 보여드린다. 👉 https://youtube.com/watch?si=Oi6S7yyjWLRbCCZk&v=BAm87fvF_mE&feature=youtu.be 이 영상을 보면 내가 말하는 방향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아이들을 대하는 방식 아이들이 무언가를 하면 우리는 본능적으로 이렇게 말한다. 👉 “그건 그렇게 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해야지” 👉 “이건 틀렸어, 이렇게 하는 거야” 물론 다 안다. ✔ 아이를 사랑해서 ✔ 더 잘하게 해주고 싶어서 ✔ 교육을 위해서 하는 말이라는 걸. 그런데 아이 입장에서 보면? 아이 입장에서 이 말을 계속...

ADHD, 유전일까? 내가 겪어보니 단순한 문제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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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해내는 일들이 나에게는 항상 너무 어려웠다. 해야 할 걸 알면서도 시작을 못 하고, 시작해도 끝까지 이어가지 못하고, 결국 또 미루고, 또 놓치고, 또 후회했다. 이게 한두 번이 아니라 계속 반복됐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을 하게 됐다. 👉 “나는 왜 이렇게 못할까?” 👉 “나는 왜 남들처럼 안 될까?” 그때는 몰랐다. 이게 단순히 의지나 성격의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는 걸. 나는 정말 의지가 약한 사람이었을까? 솔직히 말하면 나는 나름대로 많이 해보려고 했던 사람이다. 계획도 세워보고, 다짐도 해보고, 새롭게 시작도 여러 번 해봤다. 그런데 결과는 늘 비슷했다. 처음엔 잘하다가 무너지고, 조금만 흐트러지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문제는 실패 자체가 아니라 👉 “이 패턴이 계속 반복된다는 것”이었다. ADHD, 유전일까? 이건 나도 정말 궁금했던 질문이다. 찾아보면 ADHD는 👉 유전적인 영향이 상당히 큰 편이다. 실제로 연구에서는 👉 약 70~80% 정도가 유전 영향 이라고 말한다. 부모 중 한 명이 ADHD 성향이 있다면 자녀에게 비슷한 특징이 나타날 가능성도 높다. 여기까지 보면 이런 생각이 들 수 있다. 👉 “그럼 나는 이미 정해진 거 아니야?” 👉 “어차피 타고난 거면 바뀔 수 없는 거 아닌가?” 그런데 중요한 건 여기서부터다 👉 유전은 ‘결정’이 아니라 ‘경향’이다. ADHD는 하나의 유전자 때문에 생기는 병이 아니라 👉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구조다. 그리고 그 위에 👉 환경이 얹힌다. 내가 더 크게 느꼈던 건 ‘환경’이었다 나는 가정환경도 좋지 않았다. 집은 가난했고, 어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했다. 정서적으로 안정되지 못했고 스트레스가 계속 쌓였고 스스로를 낮게 보게 되는 경험도 많았다. 심지어 새아버지를 만나 심한 가스라이팅과 무시, 학대에 가까운 교육을 계속 ...

ADHD 증상일까? 한 번 꽂히면 멈추질 못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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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이런 적 없나? 한 번 꽂히면 몇 시간이고 멈추질 못하다가, 며칠 뒤엔 또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상태. 어릴땐 나만 이런 줄 알았는데, 이게 ADHD 증상일 수도 있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이상한 패턴이 있었다. 뭔가 하나에 꽂히면 진짜 멈추질 못했다. 게임이든, 만화든, 드라마든, 갑자기 공부든 간에 한 번 불이 붙으면 밥 먹는 것도 귀찮고, 자는 것도 미루면서 그것만 계속했다. 그래서 게임 중독에 아주 취약했다. 거의 30시간을 넘게 밥도 물도 안 먹고, 화장실을 갔다 왔는지도 잊은 채 게임만 했을 정도니까.. 그런데 또 이상한 건, 그렇게 며칠 동안 미친 듯이 몰입하던 것도 어느 순간 갑자기 흥미가 뚝 끊긴다는 점이다. (게임은 빼고..ㅋㅋ) 전날까지만 해도 “이건 진짜 끝까지 해봐야지”라고 생각했던 일이, 며칠 뒤에는 손도 대기 싫어질 정도로 식어버린다. 예전에는 이걸 두고 그냥 내가 의지가 약한 사람인 줄 알았다. 꾸준함이 없고, 참을성이 부족하고, 쉽게 질리는 성격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나중에 ADHD 관련 내용들을 하나씩 찾아보다가, 이게 단순히 성격 문제가 아니라 ADHD 증상이나 ADHD 특징과 관련된 패턴일 수도 있다는 말을 보게 됐다. 그때부터 “혹시 나는 왜 이러는 걸까?”를 조금 다르게 보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 블로그는 ADHD인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만들었다. 내가 궁금한 것, 내가 생각하는 것, 나의 주관과 기준, 그리고 무언가를 이해해가는 과정까지 전부 담아보려고 한다. 한 번 꽂히면 멈추질 못하는 것도 ADHD 증상일까? ADHD라고 하면 보통 산만함, 집중 못함, 충동적인 행동만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ADHD는 “집중을 아예 못하는 상태”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실제로는 반대로, 특정한 것에는 지나치게 몰입하는 모습도 ADHD 특징 중 하나로 이야기되는 경우가 많다. 이걸 흔히 ‘과몰입’이라고 부른다. 즉, 집중을 못하는 게 아니라 ...